서울여대 人
인간이 아무리 많은 지식과 기술을 가졌다 해도 다른 인간에게 얼마나
유익을 끼치고 도움이 되고 만족을 주었느냐 하는 것만이 그 사람의
가치를 측정한다. 우리 한국 사회가 절실히 요구하는 가치 있는 여성을 만드는 것이 서울여대의 교육 목표이다.
- 바롬 고황경 박사, 서울여대 학보 제 90 호 1974.12.25 -

- 탄생배경
- 1960년 무렵 고황경 박사는 전국을 돌며 곳곳의 수재들을 불러모았다.
출세,성공,간판주의를 떠나 동족과 인류 행복을 위한 개척자로 봉사할 인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공동체적 여성지도자를 키워내는 것이 목표였다.
이에 부합할 소수 정예, 98명의 보석 같은 원석들이 선발되었다. - 개교 당시 시대를 일깨우는 건학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놀라게 한 서울여자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획기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된 4년간의 공동체 교육은
‘바롬인성교육’의 시초였다.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 머리와 가슴, 뼛 속 깊이 체화되어 서울여대인만의 DNA가 되어갔다. - 서울여대 동문들은 졸업 후, 각자의 자리에서 ‘서울여대인’이라는 정체성과 자부심, 사명을 가슴에 품고 세상 곳곳을 비추는 삶을 살고 있다.

- 바롬정신 계승
-
1961년
개교와 함께 시작된 바롬인성교육은 서울여대와 모든 서울여대인들의 뿌리다.
국내 최초 합숙형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함께 행함으로 배운다!’ 는 바롬 고황경 명예총장의 교육 철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바롬인성교육. -
1965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하며 시작된 서울여대총동문회는 세상 곳곳의 동문들과 소통하며 바롬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UNIVERSITY

- 총 4년간 24시간 공동체 교육을 통해
건학이념을 몸소 체험한 제 1회 졸업생